(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SK그룹이 특허 76건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나눔했다.

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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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과, 윤장석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이성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 하용수 SK하이닉스 부사장, 채종근 SK텔레콤 부사장, 최일수 SK실트론 부사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3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SK그룹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315건의 특허를 197개 기업에 무료 이전했다.

이랑텍은 SK그룹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기지국 무선통신용 신호처리장치를 개발해 12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74명을 신규 고용했다.

이날 행사에서 SK그룹은 산업부, KIAT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술나눔에 지속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산업부는 포스코그룹(4월), 삼성전자(6월), 에너지 공기업(8월), 공공연구기관·대학(10월)이 참여하는 기술나눔도 계획하고 있다.

기술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은 산업부 도는 KIAT 공고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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