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8일 밤 1,315.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9.80원) 대비 2.6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14.80원, 매도 호가(ASK)는 1,315.20원이었다.

간밤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2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된 때문이다.

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7만5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9만8천명을 웃돌았다. 실업률은 그러나 3.9%로 월가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3.7%를 상회했다.

달러 인덱스는 102.7선으로 내려왔다.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주가가 5.6% 밀린 가운데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7.740엔에서 147.065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362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020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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