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0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0.30원) 대비 1.1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08.80원, 매도 호가(ASK)는 1,309.20원이었다.

간밤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 속에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로 이전과 같았으나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각각 2.7%, 2.9%로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씩 올랐다.

달러 인덱스는 102.8선을 나타냈다.

미 국채금리는 3년물 국채입찰 호조에도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6bp, 10년물 금리는 2.3bp 각각 올랐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6.850엔에서 146.94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925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93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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