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1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5시 2분 현재 전장보다 2.00bp 상승한 3.5375%에 거래됐다.

2년은 3.50bp 상승했고, 3년은 3.75bp 올랐다.

5년은 4.75bp 상승한 3.2650%를 나타냈다. 10년은 5.00bp 상승한 3.2700%를 기록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은 현물을 따라서 움직임이 이어졌다"며 "특히 단기 구간은 최근 하락했던 CD금리도 주춤하면서 다소 상승하고 있으나 여전히 현물 대비는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왑 커브는 현물 대비해서 좀 더 스티프닝되는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CRS(SOFR) 금리도 전 구간에 걸쳐 올랐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2.00bp 오른 2.9800%를 나타냈다. 5년 구간과 10년 구간은 각각 4.00bp씩 상승한 2.6950%, 2.6450%였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장기 구간으로 갈 수록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마이너스(-) 55.7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0.75bp 확대된 -57.00bp를 기록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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