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0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가 3회로 유지된 것에 안도했다.

뉴욕증시는 FOMC 정례 회의에서 위원들이 3회 인하 전망을 유지한 데 반색하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도 5,200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단기물 가격은 급등했다. 금리 인하 횟수 전망이 그대로 유지되자 단기물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전환됐다. 금리인하 횟수가 3회로 유지되면서 그동안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부분에 대한 일부 되돌림이 나타났다.

뉴욕유가는 FOMC 회의 금리 결정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3회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당초 시장에선 올해 들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연준이 점도표에서 연내 금리 인하 전망치를 3회에서 2회로 낮출 위험이 있다고 봤다.

다만 연준은 올해 말 금리 전망치는 유지하면서도, 내년과 내후년 금리 전망치는 상향해 더 느린 속도로 금리가 내려갈 것을 시사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금리 전망치를 4.6%로 유지한 반면 내년 말과 내후년 말 금리 전망치는 각각 3.9%와 3.1%로 예상했다. 기존의 3.6%, 2.9%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이는 올해는 금리 인하 속도를 당초 예상대로 유지하되 내년과 내년부터는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뜻이다. 달리 말하면 인플레이션 등 기준금리를 더 높게 유지해야 할 요인들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적절할 경우 현재의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더 오래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해 인하 속도가 더뎌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3%까지 올랐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스토리에 변화가 없다고 밝히면서 6월 인하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1.37포인트(1.03%) 오른 39,512.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11포인트(0.89%) 상승한 5,224.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2.62포인트(1.25%) 뛴 16,369.41로 장을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 결과에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3회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연초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이 점도표에서 연내 금리 인하 전망치를 3회에서 2회로 낮출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연준은 올해 말 금리 전망치는 유지하면서도, 내년과 내후년 금리 전망치는 상향해 더 느린 속도로 금리가 내려갈 것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적절할 경우 현재의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더 오래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해 인하 속도가 더뎌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정책 성명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았으며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서 이동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목표 범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는 표현도 유지했다.

그러나 시장이 주목한 부문은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 판단이다.

파월 의장은 연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고 언급했으나 "전체 스토리를 바꾸지 않았다.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2%를 향한 울퉁불퉁한 길로 내려오고 있다"고 언급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바뀌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날 연준은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에도 손을 대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현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해 아무런 결론이 나오진 않았지만 조만간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는 대차대조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혀 관련 정책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연준의 이번 회의를 완화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1bp가량 떨어진 4.28%를,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7bp가량 밀린 4.62%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6%가량 하락한 103.420 근방에서 거래됐다.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3% 수준으로 높아졌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스토리에 변화가 없다고 밝히면서 6월 인하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연내 금리인하 전망치를 유지한 데 안도했다고 전했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글로벌 시장 전략 대표는 CNBC에 "올해 인플레이션 충격이 약간 있었으나 파월은 눈 하나 깜빡이지 않았다"라며 "투자자들은 점도표에서 3번의 금리인하가 유지된 점에 안도했으며 시장과 위험선호 심리를 떠받쳤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숙취로 깨어날 수는 있어도, 아직 (파티용) 펀치볼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벨리에&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에 설립자는 연준이 6월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총알을 피했다"고 비유했다.

그는 "이번 FOMC 성명이 여전히 매우 비둘기파적(완화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와 에너지를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임의소비재, 통신, 금융, 산업, 기술 관련주들이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인텔의 주가는 백악관이 반도체 보조금 최대 195억달러를 지원한다는 소식에 0.4%가량 올랐다.

최근 변동성을 보여온 엔비디아의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씨티는 이날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820달러에서 1천30달러로 상향했다.

치폴레의 주가는 50대1 주식분할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웰스파고의 주가는 씨티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린 가운데 0.5%가량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4.4%로 전날의 59% 수준에서 크게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8포인트(5.64%) 하락한 13.04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50bp 하락한 4.274%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8.50bp 급락한 4.613%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1.40bp 오른 4.456%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39.9bp에서 -33.9bp로 크게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FOMC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도 3회로 유지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기준금리 전망치를 반영한 점도표가 수정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현상 유지를 선택했다. 이는 통화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는 단기물 국채에 호재로 작용했고 단기물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 2%를 향한 울퉁불퉁한 길(bumpy road) 위에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고 향후 경로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보다 다소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상반기 중에 보게 될 수도 있다"며 "장기 금리가 기존 예상보다 더 높아질지는 우리가 알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높게 나왔던 것은 계절적 영향이 있었다"며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돌아간다는 강한 확신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정책금리가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꼭짓점에 있는 것 같다"며 "인플레이션 둔화나 고용 약화는 금리인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2년물과 달리 30년물 국채금리가 올랐던 것은 연준이 내년과 내후년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는 낮췄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금리 전망치를 4.6%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12월 전망치와 같은 것으로 0.25%포인트씩 3회 인하를 예상한 셈이다.

반면 내년 말과 내후년 말 금리 전망치는 각각 3.9%, 3.1%로 예상했다. 기존의 3.6%, 2.9%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이는 올해는 금리 인하 속도를 당초 예상대로 유지하되 내년과 내년부터는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뜻이다. 달리 말하면 인플레이션 등 기준금리를 더 높게 유지해야 할 요인들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인하 횟수를 3회로 유지한 것은 올해 초반의 인플레이션 상승세를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BMO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전략가는 "정책 당국자들이 올해 초 나타난 인플레이션 상승세를 무시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 분기경제전망(SEP)에서 가장 볼 만한 내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1.219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0.895엔보다 0.324엔(0.21%)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9210달러로, 전장 1.08650달러보다 0.00560달러(0.52%)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165.14엔으로, 전장 163.96엔보다 1.18엔(0.72%)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824보다 0.40% 오른 103.405를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2시에 발표된 FOMC 결과와 경제전망 요약(SEP)에 주목했다.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 전망을 3회 75bp 인하에서 2회 50bp 인하로 줄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이날 오전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금리인하 횟수는 3회로 유지해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미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다섯번째 동결이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금리 전망치를 4.6%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12월 전망치와 같은 것으로 0.25%포인트씩 3회 인하를 예상한 셈이다.

내년 말과 내후년 말 금리 전망치는 각각 3.9%, 3.1%로 예상했다. 기존의 3.6%, 2.9%에서 상향한 것이다.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로 높아졌다. 달러-엔은 한때 151.85엔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1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스터 엔'으로 알려진 사카키바라 전 재무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달러-엔 환율이 155엔~160엔까지 올라 엔화 가치가 추가 하락하면 일본 당국이 개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행(BOJ)은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하고,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폐기했다. 그럼에도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엔화 매도세가 지속됐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강세로 전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3달러로 레벨을 낮춘 후 1.092달러대로 튀어 올랐다. 이는 지난 14일 이후 최고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진 연설에서 "6월까지 우리는 3월 전망에서 예측한 인플레이션 경로가 여전히 유효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예측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러한 지표가 근원 인플레이션 경로와 우리의 예측 사이에 충분한 일치를 보여주고 (유로존 경제로의) 전달이 강하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정책 사이클의 단계를 되돌리고 정책을 덜 제약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벨 슈나벨 이사는 이날 ECB 컨퍼런스 세션에서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지정학적 변화와 관련된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예외적인 투자 수요가 자연이자율을 높이는(positive)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ING의 크리스 터너 글로벌 시장 헤드는 "연준의 2024년 금리인하 전망 축소는 엔화 대비 미 달러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며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미 금리인하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중 고점이 151.85엔대까지 급등했다"고 말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79달러(2.14%) 하락한 배럴당 81.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준이 이날 통화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내 3회 금리인하 가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지수는 0.6%가량 하락한 104.402에서 거래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연내 3회 인하 전망에서 2회 인하 전망으로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으나 연준은 내년 금리 인하 속도만 조절했을 뿐 올해 금리 전망에는 변화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내년 금리 인하 횟수는 4회에서 3회로 줄여 추가 완화를 느리게 진행할 것을 시사했다.

리포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앤드루 리포는 연준의 금리 결정은 시장의 예상 수준이었으며, 원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유가는 달러화 가치 하락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에 원유 기반 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도 주시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유가에 강세 재료였다.

ING의 전략가들에 따르면 러시아의 정제활동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최소 하루 60만배럴가량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드론 공격은 시장을 떠받치고 있으나 이는 러시아의 역내 정제가동률을 떨어뜨려 결국 러시아가 원유 수출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러한 차질이 장기화하면 러시아 생산업체들이 이 모든 원유를 수출할 수 없게 돼 결국 공급을 줄여야 할 수 있다"라며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은 단기적으로 정제 상품에는 강세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2주 연속 줄었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95만2천배럴 줄어든 4억4천504만2천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12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한 주간 331만배럴 감소한 2억3천77만3천배럴,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62만4천배럴 늘어난 1억1천852만2천배럴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210만배럴 감소하고,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2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제 설비 가동률은 87.8%로 직전 주의 86.8%보다 높아졌다.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87.6%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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