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이 소비자 가격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충남 천안 동천안농협 스마트 농업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 효과를 점검하고 이렇게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방안에 따라 실제로 납품단가가 하락했으며, 최종 소비자가격도 내려갔다고 답했다.
지난 18~20일 13종의 과채류 평균 소비자 가격은 2월 26~29일과 비교해 14.4% 하락했다.
특히 오이(-28.7%)와 대파(-30.3%), 파프리카(-24.1%)의 하락 폭이 컸다.
김 차관은 이날 오이 재배지도 둘러보며 채소류 생육 상태와 출하 동향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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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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