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스위스프랑화 가치가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깜짝' 금리 인하에 크게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오후 장중 달러-스위스프랑 환율은 1%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스위스프랑은 SNB의 발표 이후 수직 상승, 작년 11월 이후 4개월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달러화 대비 스위스프랑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21일 오후 9시 29분 송고된 '스위스, 기준금리 25bp 깜짝 인하…주요 은행 중 첫 인하' 기사 참고)

픽텟자산운용의 프레데릭 듀크로제 거시경제 리서치 헤드는 "SNB는 완화 편향성이 있다"면서 "6월에 다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달러-스위스프랑 환율 장중 흐름.
데이터 출처: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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