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1년물에 대한 강한 매수세가 나오면서 소폭 올랐다.

초단기와 단기물은 거래가 많지 않았고, 움직임도 제한됐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오른 -26.2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3.6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6.7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2.3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5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5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변동성이 다소 제한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미국 금리가 밤새 오른 사이 한국 금리도 같이 올랐다. CRS(SOFR) 금리가 오르면서 1년물이 비드(매수)가 세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비드가 세게 나온 것을 보면 물량이 나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인하기는 어렵다. 초단기나 단기 쪽은 특별한 흐름은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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