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초단기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상승했다.

재정비드 물량이 유입되면서 장기 구간이 올랐다.

2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오른 -26.0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상승한 -13.3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높아진 -6.6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2.3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5원에 호가됐다.

전일 뉴욕금융시장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나오지 않으면서 외화자금시장은 수급 이슈에 반응하며 움직였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재정비드 물량에 장기 쪽 중심으로 올랐다. 분기 말임에도 에셋스와프 물량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금리가 떨어졌지만 이날 수급 이슈가 더 큰 장이었고, 방향성 탐색하면서 물량을 소화하는 정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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