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8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작년 4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기존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반락해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가 3.4%로 높게 나오면서 주가지수를 지지했다.

성금요일 휴장일에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총재의 발언이 나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주가지수 상승세를 제한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혼조세로 3월 마지막 거래일을 마무리했다. 작년 4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 확정치가 예상치를 웃돌자 채권 투자자들은 특히 단기물 구간에서 매도 우위 흐름을 보였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기 및 노동시장 지표들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다는 소식은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화 약세 저지를 위해 일본 당국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지속됐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는 다음날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강달러 심리가 우위를 점했다.

뉴욕 유가는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보다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공급 위축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면서 유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더 탄탄했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3.2%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지난달 발표됐던 잠정치 3.2%도 웃돌았다.

다만 작년 3분기 성장률 확정치인 4.9%와 비교하면 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4분기 GDP의 상승은 주로 연방정부의 지출, 주 정부 및 지역 정부의 지출, 소비자 지출, 수출, 비주거용 고정투자 및 주거용 고정투자의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기존 잠정치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개인 소비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3.3% 증가해 잠정치 3.0%를 상회했다.

미국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됐다. 작년 3분기보다는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성장률은 투자자들이 딱 원하는 그림이다.

연준 인사들은 이날도 공개 발언에서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전날 한 행사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해 연준 내에서 신중한 기조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은 이날 향후 금리 인하 경로가 생각보다 더딜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라리다 전 부의장은 "만약 인플레이션이 전망처럼 움직이지 않고 2.5% 수준에서 장기화한다면, 중앙은행들은 금리 인하 사이클을 일시 중지시킬 것"이라며 "물론 이 경우 다시 금리를 올리는 시나리오는 최대한 피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시장은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감소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1만명을 기록해 직전주보다 2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명에서 21만2천명으로 2천명 상향 수정됐다.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으나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장중 미시간대 발표가 나온 뒤 달러화는 잠시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79.4로 직전월의 76.9보다 상승했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 76.5에서 상향 수정된 결과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전월 3.0%보다 내렸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8%로, 전월 2.9%에서 낮아졌다.

이날 채권시장은 내일 성 금요일 휴일을 맞아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9포인트(0.12%) 오른 39,807.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06포인트(0.12%) 내린 16,379.46을 나타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나란히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분기에 S&P500지수는 10.2% 상승해 1분기 상승폭으로는 지난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도 이번 분기 동안 5.6% 올라 2021년 이후 1분기 상승폭으로 최대폭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반락했지만 이번 1분기 동안 9.1%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성금요일' 휴장을 하루 앞두고 고점을 끌어올리는 양상을 보였다.

성금요일은 휴장임에도 2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나오는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경계심을 나타냈다.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 온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약해졌다.

그러나 시장은 연준이 오는 6월에는 금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은 금리인하에 대해 소극적인 경향을 보였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전날 한 행사에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해 연준 내에서 신중한 기조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은 이날 향후 금리 인하 경로가 생각보다 더딜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라리다 전 부의장은 "만약 인플레이션이 전망처럼 움직이지 않고 2.5% 수준에서 장기화한다면, 중앙은행들은 금리 인하 사이클을 일시 중지시킬 것"이라며 "물론 이 경우 다시 금리를 올리는 시나리오는 최대한 피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는 주가지수를 떠받쳤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1만명을 기록해 직전주보다 2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명에서 21만2천명으로 2천명 상향 수정됐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3.2%를 웃도는 수치다.

종목 별로 보면 기술주들은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이날 0.12% 올랐다. 엔비디아 주가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이번 분기에 80% 이상 폭등했다.

테슬라는 2%대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1분기에 약 29% 하락했다.

이날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는 1.6%대 내렸고, 애플은 1.10% 하락했다.

소매업체인 RH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올해 수요 개선이 예상되면서 17% 정도 올랐다.

지난 21일 상장한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은 임원들의 주식 매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14% 정도 하락했다.

업종 지수는 기술, 통신, 임의소비재 관련 지수만 약간 하락했다.

필수소비재, 에너지, 금융, 헬스, 산업,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61.0%를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3포인트(1.80%) 오른 13.01을 나타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60bp 오른 4.205%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5.60bp 상승한 4.632%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1.50bp 내린 4.346%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37.7bp에서 -42.7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채권시장은 내일 성 금요일 휴일을 맞아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했다.

장 초반 전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던 미국 국채는 4분기 미국 GDP 확정치가 발표된 후 상승폭을 줄였다. 10년물의 경우 GDP 발표 이후 30분간 3bp가량 금리가 하락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국채금리는 만기별로 오름폭의 차이는 있었으나 상승폭을 다시 늘렸다. 특히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3.2%를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지난달 발표됐던 잠정치 3.2%도 웃돌았다.

다만 작년 3분기 성장률 확정치인 4.9%와 비교하면 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4분기 GDP의 상승은 주로 연방정부의 지출, 주 정부 및 지역 정부의 지출, 소비자 지출, 수출, 비주거용 고정투자 및 주거용 고정투자의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기존 잠정치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 개인 소비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3.3% 증가해 잠정치 3.0%를 상회했다.

인디펜던트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예상치를 웃돈 강력한 4분기 GDP 확정치는 미국 경제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탄력적일 수 있는지 다시 깨닫게 해준다"며 "탄력적인 소비자가 이끄는 탄력적인 경제를 바탕으로 기업들은 또 다른 강력한 실적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장기물보다 단기물 금리가 크게 오른 것은 견고한 성장세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명분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플레이션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상승하는 가운데 경제 성장률마저 예상치를 넘어서면 연준은 고금리를 유지해 경기를 식힐 필요가 생긴다. 이는 올해 3회 기준금리 인하를 바탕으로 채권가격을 산정했던 투자자들에게 예상 외의 변수가 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장 중 6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63.6%로 잡았다. 25bp 인하 가능성은 61%였다.

한편 올해 1분기 10년물 금리는 33.2bp, 30년물 금리는 31.7bp 상승했다. 이는 작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분기별 상승폭이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1.381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1.325엔보다 0.056엔(0.037%)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880달러로, 전장 1.08273달러에 비해 0.00393달러(0.363%)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63.26엔으로, 전장 163.72엔에서 0.46엔(0.281%)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4.304보다 0.236% 높아진 104.550을 기록했다.

아시아 장 시작 때 전해진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의 매파적 발언에 강세를 보이던 달러는 뉴욕 거래로 접어들면서부터는 신중 모드에 들어갔다.

미국 경제지표 발표 외에 특별한 재료는 등장하지 않았다.

미 상무부는 계절조정 기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전기대비 연율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시장 예상치 3.2%를 웃돈 것으로,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3.2%에서 상향된 결과다.

다만 GDP에 포함된 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약간 덜어줬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작년 4분기에 2.0%(전기대비 연율 기준) 올라 잠정치(2.1%)보다 오름세가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지표는 여전히 견조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1만명을 기록, 직전주보다 2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명에서 21만2천명으로 2천명 상향 수정됐다.

스파르탄증권의 피터 카딜로 애널리스트는 4분기 GDP와 주간 신규 실업보험 데이터에 대해 "올해 금리 인하가 줄어들 가능성을 키운다"고 평가했다.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으나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장중 미시간대 발표가 나온 뒤 달러화는 잠시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79.4로 직전월의 76.9보다 상승했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 76.5에서 상향 수정된 결과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전월 3.0%보다 내렸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8%로, 전월 2.9%에서 낮아졌다.

달러화 강세가 약간 지나쳤다는 지적도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보고서에서 "대체로 우리는 달러화가 다소 과대평가 됐다고 본다"면서 "우리의 주요 10개 통화(G-10) 전망은 비슷한 전반적인 달러 약세를 반영하는데, 연말로 갈수록 특히 그렇다"고 밝혔다

BoA는 연준이 오는 6월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 연내 총 3번을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다음날 뉴욕 금융시장은 '성금요일'을 맞아 문을 닫는다.

휴장일이지만 2월 PCE 지표가 발표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샌프란시스코 연은 주최 콘퍼런스에 등장한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82달러(2.24%) 오른 배럴당 83.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지난 3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유가는 11.52달러(16.08%) 상승했다.

3월 들어서는 6.27% 정도 상승했다.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위험과 공급 차질 가능성은 유가를 지지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현재의 감산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 점도 유가에 상승 요인이 됐다.

이날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게 나오면서 수요 위축 우려는 크게 상쇄됐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3.2%를 웃도는 수치다.

전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320만 배럴 증가하면서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봤던 시장 참가자들이 놀라워했지만 원유 수요 부진에 대한 목소리는 힘을 잃었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 그룹의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유가가 반등할 분기"라며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을 주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운송 비용이 증가했고, 원유 공급을 어렵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와 원유 가격이 오르는 강한 계절적 경향으로 인해 앞으로 유가는 정치적으로도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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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기사의 시세는 현지 시간 오후 3시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마감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뉴욕채권 마감가는 오전 7시30분 송고되는 '[美 국채금리 전산장 마감가]'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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