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셧다운 해제 앞두고 우량주 각광…혼조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우량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기술주는 빅테크와 반도체 관련주 사이에 투자 심리가 엇갈린 가운데 AMD는 강력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9% 급등했다.
▲[뉴욕환시] 달러 강보합…"BOJ와 협력" 日 총리에 달러-엔 장중 155엔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상승했다. 엔화 약세에 오르막을 걷던 달러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자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맞물려 보합권으로 되돌아갔다. 엔화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강한 경제를 위해 일본은행(BOJ)과 협력하겠다고 하자 약세 압력을 받았다.
▲[뉴욕증시-1보] 기술주 팔고 우량주 사는 순환매…혼조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기술주와 우량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엇갈렸다. 다만 AMD는 강력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9% 가까이 급등했다.
▲美 대법원, 내년 1월 21일에 쿡 해임 소송 구두 변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해임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 미국 연방 대법원이 내년 1월 21일 구두 변론을 열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애틀랜타 연은 총재 "고용보다 물가 위험 더 커…금리 유지해야"
-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지만 물가 안정에 대한 위험이 더 크다고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보스틱은 12일(현지시간) 애틀랜타 경제인협회 월례 회의에서 "노동시장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에 대한 위험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2% 목표치를 향한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명확하게 나타나기 전까진 연방기금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해싯 "12월 50bp보다 25bp 인하 유력…연준 의장 제의 오면 OK"
-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보다는 25bp 인하가 더 유력하다"고 평가했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워싱턴 경제 클럽에서 "제이(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와 나는 정책적으로 견해차가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와 기대를 밑돈 인플레이션 지표를 거론하며 "내가 FOMC 위원이라면 이건 금리 인하 쪽으로 더 움직여야 하는 신호"라며 "그런데 제이는 그 반대로 해석했다"고 평가했다.
▲달러-원, 1,470원도 목전…원-엔 동반 약세 지속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오름폭을 확대하며 1,470원 선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결과로 한국과 일본이 막대한 규모의 달러가 필요하게 되면서 달러화 대비 원화와 엔화의 동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5.60원 오른 1,468.90원에 마감했다.
▲[뉴욕 금가격] 유가 급락발 인플레 우려 완화에 4,200달러 돌파
- 국제 금 선물 가격이 4,2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유가 급락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만큼 저금리 환경에서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116.30달러) 대비 87.50달러(2.13%)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20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재무, 당분간 국채 발행규모 유지 시사…"점진적으로 조정"(종합)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앞으로 몇 개 분기 동안 국채 입찰 규모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는 기존 지침을 반복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국채 시장 콘퍼런스에서 "현재의 입찰 규모에서 비롯된 기존 조달 능력과 단기채 시장의 견조한 수요는 앞으로 다가올 잠재적 차입 수요를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flexibility)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무부의 현행 국채 발행 규모와 단기채 수요만으로도 시장에 혼란을 미치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
▲OPEC, 내년 공급 과잉 결국 인정…WTI 4% 폭락
- 내년 전 세계 원유 시장이 소폭 공급 과잉 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전망했다.
▲"중국, 미국산 대두 구매 주춤…추가 선적 움직임 없어"
- 중국이 미국산 대두 구매를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익명의 트레이더를 인용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은 주춤한 상태"라며 "최근 추가 선적에 대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기대하는 만큼의 (대두를) 수입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美재무, 당분간 국채 발행규모 유지 시사…"점진적으로 조정"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앞으로 몇 개 분기 동안 국채 입찰 규모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는 기존 지침을 반복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국채 시장 콘퍼런스에서 "현재의 입찰 규모에서 비롯된 기존 조달 능력과 단기채 시장의 견조한 수요는 앞으로 다가올 잠재적 차입 수요를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flexibility)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무부의 현행 국채 발행 규모와 단기채 수요만으로도 시장에 혼란을 미치지 않고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뉴욕 연은 총재 "연준, 곧 채권 매입 재개해야 할 수도"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유동성을 관리하기 위해 곧 채권 매입을 재개해야 할 수도 있다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애틀랜타 연은 총재 내년 2월 퇴임
-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12일(현지시간) 래피얼 보스틱 총재가 내년 2월 퇴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부터 총재에 오른 보스틱 총재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 연임하지 않고 떠나겠다는 의미다. 보스틱 총재는 지역 연방준비은행 111년 역사에서 첫 번째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자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총재다.
▲골드만 "S&P500, 내년 7,600 도달…향후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6.5%"
-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내년 말까지 7,600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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