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자이언트케미칼]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소재 전문기업인 자이언트케미칼은 FHC 상하이 글로벌 식품 무역 박람회에 참가해 식품첨가물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SNIEC에서 열린 박람회는 국제 식품 및 케이터링 산업 무역 교류를 위한 중요 플랫폼이자, 글로벌 식품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4년에는 9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7만1천828명의 전문 방문객과 함께 연례 식음료 축제에 참석했다.

자이언트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첨가물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인 'GIANT. R. POWDER'를 선보인다.

식용유를 조리 및 반복 사용 과정에서 유리지방산이 증가해, 기름의 산패나 품질 저하를 야기해 식용유의 수명을 단축한다.

자이언트케미칼의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식용유에서 유리지방산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거나 흡착해 남은 기름의 품질을 개선하고 재사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동균 자이언트케미칼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식품첨가물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알리고, 그동안 공업용 소재 분야로 쌓아온 마그네슘 실리케이트 기술 역량을 식용유 정제 및 친환경 재활용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joongjp@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4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