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쇼트' 버리 "여전히 시장에서 활동…외부 투자는 안 받아"
- '빅 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는 18일(현지시간) "이제는 등록 투자자문사가 아니며 외부 투자자를 위한 펀드를 더는 운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버리는 이날 한 외신에 보낸 이메일에서 "나는 여전히 내 돈을 운용하고 있고,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버리는 최근 그간 운용했던 사이언 자산운용에 대한 등록 허가를 반납했다.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D-1' 기술주 또 팔자…동반 하락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기술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국 소비심리의 척도로 여겨지는 홈디포의 연간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과 노동시장 악화 우려도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뉴욕증시-1보] 엔비디아 실적 하루 앞두고 기술주 또 '팔자'…동반 하락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3분기(8~10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기술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미국 소비심리의 척도로 여겨지는 홈디포의 연간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과 노동시장 악화 우려도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뉴욕 금가격] 연준 12월 인하 기대감 회복에 낙폭 축소
- 국제 금 가격이 장중 낙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민간 고용 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회복됐기 때문이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만큼 저금리 환경에서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달러-원, 美 노동시장 우려에 상승폭 축소…1,461.90원 마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462원 부근에서 마감했다. 미국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달러 약세-원화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19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3.90원 오른 1,46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MS, 'AI 개발사' 앤트로픽에 150억달러 투자"
-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사인 앤트로픽에 최대 15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진다. 18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앤트로픽의 다음 투자 유치 라운드에 엔비디아와 MS가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앤트로픽은 MS의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30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구매하기로 약정했다"고 전했다.
▲리치먼드 연은 총재 "양대 책무 모두 압력…동시에 완화 요인도"
-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우리는 양대 책무(최대 고용·물가안정) 양측 모두에서 압력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킨 총재는 이날 버지니아주(州) 셰넌도어 대학교에서 열린 경제 서밋 행사 연설에서 이렇게 말하며 "인플레이션은 목표 위에 있고, 고용 증가는 약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동시에 양측 모두에서 완화 요인도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과 생산성 향상이 인플레이션을 제한하고, 노동 공급이 노동수요와 비슷한 속도로 둔화하면서 실업률 충격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 부회장 "AI 밸류에이션 조정 있을 것…다른 산업으로도 파급"
- JP모건체이스의 대니얼 핀토 부회장은 1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산업군을 겨냥 "거기에는 아마도 (밸류에이션)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 조정은 다른 부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그리고 산업 전체에도 조정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핀토 부회장은 "(AI의) 이러한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산성 수준을 고려하고 있는데, 그것은 일어나기는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시장이 지금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만큼 빠르게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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