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태광산업[003240]은 논란을 빚은 자사주 교환사채(EB) 발행을 전면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태광산업은 지난 6월 자사주 24.41%를 교환 대상으로 하는 3천186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뒤 주주들의 반발을 샀다.
교환사채 발행을 금지해달라며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기한 가처분에서는 승리했지만, 이후로도 태광산업은 고민을 이어오다가 이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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