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재무장관은 내달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다 재무상은 14일 당정 개편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엔화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환율이 과도한 변동성을 나타내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엔화 매도 개입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듯한 발언을 했다.hjlee2@yna.co.kr(끝) 이효지 기자 hjlee2@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한수원, 2.8조 루마니아 원전설비개선사업 수주한전, 올해 해외사업 투자 수익 3천억 넘어…역대 최대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축소…전국 매매가 5주째 하락총수일가, 163개 회사서 미등기임원 재직…전년비 27개 늘어공정위, 금융투자 불공정약관 291개 시정한전,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변전소 제시…이미지 개선공정위, 부적합한데도 '초교 예정' 광고한 LH에 경고경기도, 1기 신도시 이주지원 사업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美법원, '싼 전기료 보조금' 美상무부 주장 제동파주~양주 고속도로 19일 개통…수도권 제2순환망 74% 구축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 0.81명…출생아수 6.1%↑·혼인 12.8%↑10월 가계대출금리 11개월만에 상승…기업대출은 하락달러 중독된 시장, '달러약세 전환'이 환율 방향키달러-원, 장중 1,460원선 밑돌아…1,457.00원구윤철, 해외주식 양도세 강화 여부에 "여건되면 얼마든지 검토"구윤철 "美 재무부, 국민연금과 협력에 특별한 의견 없어"구윤철 "외환시장 안정에 최선…수출기업 협조시 인센티브 검토"기재부 "환율 수준 타깃팅 하지 않아…변동성 관리가 정부 역할"구윤철 "환율 상승 따른 일시 방편으로 국민연금 동원하는 것 아냐"구윤철 "변동성 지나치게 확대되는 경우 단호하게 대처"
(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재무장관은 내달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다 재무상은 14일 당정 개편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엔화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환율이 과도한 변동성을 나타내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엔화 매도 개입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듯한 발언을 했다.hjlee2@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