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랠리 경계해야 <CS>

(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유로-달러가 원빅 이상 급등했지만 크레디트 스위스(CS)는 랠리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18일(미국 동부시각) 유로-달러는 유럽연합(EU) 당국자들이 부채 위기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로 오전 11시 53분 현재 전장 뉴욕대비 0.0110달러 오른 1.3396달러에 거래됐다.

CS는 그러나 랠리가 매우 투기적이며 단기에 끝날 수 있다면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가 수개월 안에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경험으로 비춰볼 때 새로운 EU 지원 이니셔티브가 빠르게 나오지 않을 것이며 수익률 급등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은행은 "최근 EFSF 확대 합의가 적어도 3월까지는 도출되지 않을 것이라는 당국자의 발언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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