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유로-달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미 달러화에 부정적인 것으로 해석되면서 상승했다.

26일(미국 동부시각) 오전 8시 6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1달러 오른 1.3694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오바마 대통령은 임의 지출을 동결하고 법인세율을 인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트레이더들은 이를 미 정부가 재정 정책을 긴축하는 대신 통화정책은 계속 완만하게 가져갈 것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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