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유로화와 신흥시장 통화 간 동조화가 무너졌다고 소시에테제네랄(SG)이 18일 진단했다.

SG는 "유로화는 더는 훌륭한 글로벌 위험 지표가 아니다"며 "사실상 유로화와 주요 고 베타 신흥시장 통화와의 상관관계가 무너졌다"고 말했다.

SG는 과거엔 유로화가 신흥시장 통화와의 상관관계가 매우 밀접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현재 신흥시장 통화는 유로화에 비해 훨씬 더 민감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SG는 이에 따라 글로벌 신흥시장을 보는 창은 더는 유로화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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