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씨티그룹은 중앙은행들이 유로화를 선호하고 있지만 민간 투자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 은행은 1일(미국시각) "우리의 포지션 측정 결과를 보면 민간 투자자들 사이에 유로화 포지션이 매우 적다"면서 반면 외환보유액 매니저들은 "유로-달러를 위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세계 외환보유액이 모두 10조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활발하게 관리되고 있는 자금은 6조5천억달러 정도고 미 달러화를 팔려는 매니저들의 성향이 매우 강하다고 설명했다.

hj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