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33만명 예상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2월8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13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8천명 늘어난 33만9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33만명을 웃돈 것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전주의 33만3천250명에서 33만6천750명으로 늘어났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남부를 강타한 눈폭풍이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면서 현재 눈폭풍은 북동부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1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1만8천명 감소한 295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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