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삼성물산이 3월 서울 강동과 인천 부평에서 5천가구가 넘는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강동구 고덕동이 학군, 녹지, 교통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다며 래미안 부평도 인천에서 핵심주거지로 이름 높고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부평구에 있다고 4일 설명했다.

◇서울 동부권의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사진설명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주관사 삼성물산) 3월말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일반분양에 나선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천658가구 규모로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천226가구)보다도 400여 가구가 더 많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 1천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02)554-5574

◇ 인천을 대표할 래미안 부평





<사진설명 : 래미안 부평 조감도>

인천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부평'은 이번 주 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8개 동, 총 1천381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77가구, 114㎡ 47가구 등 1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는 1만2천여명의 근로자와 수천 개의 협력업체를 바탕으로 인천 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는 한국GM 부평공장과 그 밖의 각종 기업체의 배후 주거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10-211 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있으며 이미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단지로 분양 후 6개월 후인 9월경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 032-50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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