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1월 미국의 기업재고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13일 미 상무부는 1월 기업재고가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조사치 0.5% 증가를 0.1%포인트 밑돈 것이다.

반면 1월 기업판매는 0.9%나 감소했다. 이는 작년 3월 이후 최대 감소율을 나타낸 것이다.

자동차를 제외한 1월 소매재고는 0.7% 늘어났다. 이는 작년 7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며 한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1월 재고대 판매율은 1.32개월을 기록해 전월의 1.30개월을 소폭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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