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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상향 돌파한 가운데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의 진단과 전망이 주목된다.연합인포맥스는 6일 서울 외환시장 딜러 6명의 의견을 들어봤다.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1,200원을 상향 돌파한 달러-원의 급등에는 달러-위안(CNH) 환율의 7위안 돌파와 '포치'(破七) 현실화가 트리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한국과 일본과의 경제 갈등, 증시 부진, 경제 펀더멘털 우려 등도 달러-원의 추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소다.이 와중에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달러-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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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환율 전쟁 우려에도 기관들의 적극적인 순매수로 낙폭을 축소했다.6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43% 하락한 1,919.15를 기록했다.코스피지수는 장중 1,900선이 무너지며 1,891.81까지 하락했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8% 내린 568.21을 기록했다.장중 한때는 540선까지 하락세를 나타냈다.장 초반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이 본격화되며 전일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갔다.그러나 장중 기관이 4천100억원
증권
신은실 기자
2019.08.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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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9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채권/외환
2019.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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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현재 전일대비 4.70원 상승한 1,220.00원hrlim@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9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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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가운데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원도 해당 이슈에 추가로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6일 서울환시 외환딜러들은 이날 환율조작국 이슈로 달러-원이 재차 역외 달러-위안(CNH)에 연동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전일 달러-원이 1,200원을 상향 돌파한 만큼 환율조작국 이슈에 따른 위안화의 추가 약세가 진행된다면 달러-원도 고점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이미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환율조작국 지정 이슈를 소화하며 7.1위안을 재돌파한 상태다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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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이 되돌리기 어려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심한 경기둔화나 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5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표명에 반발해 위안화 가치가 7위안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허용하자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CNN은 "미·중 무역전쟁은 언제나 심각했지만 이젠 무서워지기 시작했다(Now it's starting to get scary)"고 우려했다. 매체는 양측이
국제뉴스
문정현 기자
2019.08.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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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소식에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전되면서 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휩싸였다. 6일 아시아 시장에서 오전 8시 1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267엔(0.25%) 하락한 105.67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29달러(0.27%) 오른 1.12324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21% 하락한 97.294를 나타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0.0287위안(0.40%) 오른 7.1259위안
국제뉴스
윤영숙 기자
2019.08.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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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 트리플(triple) 약세가 우려된다고 시장참가자들이 진단했다.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시장참가자들은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사태가 채권 강세재료라고 평가했다. 다만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서 환율과 주식, 채권이 동반 약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미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재무부는 "최근 며칠간 중국은 자국 통화 가치를 절하시키는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8.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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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이 1,220원대를 넘어 상단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전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상향 돌파하고 1,220원에 근접한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환율전쟁 이슈가 점화됐다.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다시 7.1위안을 상향 돌파한 만큼 달러-원은 이날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외환딜러들은 이날 달러-원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다면서 10원 이상 등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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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결국 환율을 무기로 들고 나서는 등전면전 양상에 돌입했다. 관세를 통한 보복이 어려워진 중국은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는 '포치(破七)' 카드를 꺼냈고미국은 즉각적으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지정하는 카드로맞섰다.미국은 지난 5월 발표한 반기 환율보고서에서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으나 달러당 7위안 돌파에 환율조작국의 3가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환율조작국이라는 초강수를 꺼내 든 것이다.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채권/외환
정선미 기자
2019.08.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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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달러-원 환율은 1,220원대 새로운 상단을 향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현재 원화 약세 흐름이 극심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장중 패닉 가능성도 남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환율을 조작했다고 비난한 데 이어 미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금융시장 공포는 극에 달하는 모습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자국 통화 가치를 거의 역사적인 저점 수준으로 떨어뜨렸다"면서 "이는 '환율 조작(currency manipulation)'이
마켓뷰
윤시윤 기자
2019.08.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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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서울채권시장은 글로벌 무역 분쟁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를 계속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 장중에는 환시 움직임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미국 국채 흐름 등에 연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년물은 13.3bp 급락한 1.7128%, 2년물은 13.6bp 내린 1.5773%에 거래를 마쳤다. 미 10년물 금리는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인 1.3613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9.08.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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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왔다.미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1988년 옴니버스·경쟁력 법의 3004조에 근거,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에 따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재무부는 이러한 결정에 따라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의 최근 행동이 야기한 불공정한 경쟁적 이점을 제거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뉴스
윤영숙 기자
2019.08.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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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미국의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등과 관련한 금융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연다한은은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미국 주식시장 급락과 미국의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미국 상무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은 "최근 중국이 자국 통화가치를 떨어뜨리기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했다"며 지정 배경을 밝혔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후 위안화가 달러당
정책/금융
전소영 기자
2019.08.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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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무역전쟁 격화 급등- 미 국채 가격은 미국의 추가 관세 예고에 중국이 보복전에 나서는 등 무역 전쟁이 고조돼 급등했다.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12.2bp 내린 1.742%를 기록했다. 장중 2016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2182▲前연준 부의장 "트럼프, 달러 약세로 중국에 보복 할 수도
국제뉴스
2019.08.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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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17.4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15.30원) 대비 3.15원 오른 셈이다.원화는 일본과의 무역갈등, 미·중 환율전쟁, 국내증시 부진 등의 동시다발적 악재를 소화하며 NDF 시장에서도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과 중국이 관세에 이어 환율 문제로 충돌하면서 하락했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9.08.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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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1988년 옴니버스·경쟁력 법의 3004조에 근거,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에 따라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재무부는 해당 법에 근거해 재무부 장관이 "각국이 효과적인 국제수지 조정이나 국제무역에서의 불공정한 경쟁적 이점을 얻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자국 통화와 미 달러간의 환율을 조작하는지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제뉴스
윤영숙 기자
2019.08.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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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 공포감이 커지며 장중 1,900선 밑으로 떨어졌다.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6분 전 거래일 대비 47.53포인트(2.44%) 내린 1,899.79에 거래되고 있다.지수가 장중 1,900선을 이탈한 것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처음이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5포인트(3.24%) 하락한 551.34에 거래됐다.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전되는 모습을 보이며 하방 압력을 받았다.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위안을
증권
최정우 기자
2019.08.06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