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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투자은행(IB) 기업 신용공여 확대안의 올해 정기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초대형 IB의 기업 신용공여 한도를 높이는 대신 대상을 중소기업만으로 한정하기로 했지만 법적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야당에서는 신용공여 대상 기업을 중소기업에서 창업·벤처기업으로 더욱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금융행정혁신위원회와 은행권의 반대가 더해지며 초대형 IB의 기업 신용공여 확대는 난관을 겪고 있다.30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이달 국정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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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0.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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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증권(DLS)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이 상품의 기초자산 또한 다양해지는 모습이다.여전히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이나 유로스톡스(Eurostoxx) 50 등의 지수, 북해 브렌트유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사모 시장에서는 대출채권, 펀드, 무역에서 사용되는 신용장(LC)까지도 기초 자산으로 사용되고 있다.30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493)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지난 8월 16일 라임자산운용이 만든 글로벌무역금융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3호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DLS349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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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0.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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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증권(DLS·DLB) 시장이 커지고 있다. 주가에 따라 발행 등락 폭이 큰 주가연계증권(ELS·ELB)에 비해 안정적으로 신규 자금을 끌어들이며 ELS 시장의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다.30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DLS와 DLB 발행잔액은 각각 16조7천809억원, 17조9천9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ELS와 ELB 발행잔액은 각각 42조101억원, 14조2천598억원이이었다.DLS·DLB 시장이 ELS·ELB시장의 약 60%대로 성장했다.이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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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10.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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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막바지 기업공개(IPO) 시장을 둘러싼 열기가 뜨겁다. 시장 관계자들은 기관의 행태 등에 비춰볼 때, 규모가 작은 '마이크로 딜'에서 투자 수익을 얻을 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진단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공모 규모가 100억원 미만의 마이크로딜에서 투자 기회를 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해 막바지 기업공개가 한창인 상황에서, 대형주보다는 초소형주의 주가 흐름이 양호했던 선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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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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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30~3일) 국내 증시에서는 유가증권 시장에 1개 기업이 상장할 예정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1일 테이팩스(TAPEX)가 코스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테이팩스는 첨단 전자소재 및 유니랩, 산업용 기능성 테이프 전문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는 식품 포장용 랩 시장에서 수년째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하단인 2만3천원에서 결정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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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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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재간접펀드를 소규모 펀드로 집계하지 않으면서 소규모 펀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말 현재 소규모 펀드 수는 106개로 4개월 전보다 15개(12.4%)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공모추가형 펀드 중 소규모 펀드 비중도 7.9%에서 6.7%로 1.2%포인트 내렸다.소규모 펀드가 줄어든 것은 역외재간접펀드를 소규모 펀드에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그간 역외재간접펀드를 소규모 펀드로 집계했지만 역외펀드(모펀드)에 재간접(펀드 오브 펀드)으로 투자하는 구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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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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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오는 30일 '코스피 200 예측배당지수' 시리즈 2종을 개발해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KRX-IHS Markit 코스피 200 예측 고배당 30' 지수와 'KRX-IHS Markit 코스피 200 예측 배당성장 30'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지수는 한국거래소와 글로벌 금융정보기업 IHS Markit이 공동 개발했다. 코스피 200 구성 종목 중 향후 1년 예측 배당수익률과 성장률이 높은 3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두 지수는 2012년 대비 코스피 200지수와 코스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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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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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2,500선을 코앞에 두고 마감됐다.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0포인트(0.64%) 오른 2,496.63에 장을 마쳤다. 이번주 코스피는 0.29% 상승했다.장 초반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이후 9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섰으나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삼성전자는 1.30%, 삼성전자 우선주와 POSCO는 2%대 상승했다.NAVER는 4.64%로 급등했다.업종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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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0.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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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이 지난 3분기 출범 이래 최대 세전 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290억원의 세전 이익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보다 6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세전 이익이 528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지난 한 분기 만에 작년 전체 이익의 절반 이상을 벌어들인 것이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이익은 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IB 부문은 물론 채권, 리테일, 퇴직연금 등 전 사업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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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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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파생본부를 설립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ELS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종목형 ELS보다는 메이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발행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27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지난 7월 이중훈 골드만삭스 홍콩 법인 상무를 헤드로 영입해 파생본부를 설립한 후 인원을 4명으로 늘렸다. 추가 인력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이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한 후 골드만삭스 홍콩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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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0.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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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례씨 별세, 강해수(자영업) 동수(자영업)씨 모친상, 김현만(대신증권 전주지점 부장)씨 장모상 = 27일 오전 06시 55분,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29일 오전 7시, ☎ (063) 247-1003 (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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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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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7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펀드 시장 동향 및 퇴직연금, 내부 통제 모범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또 금감원은 자산운용업 관련 주요 검사 사례 및 보고·공시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건전성 점검 내용을 설명한다.주요 검사 사례에는 채권의 사전자산 배분절차, 투자일임업자의 불건전한 영업행위가 포함됐다. 운용인력을 보고 없이 바꿀 경우,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등 유의사항도 전달된다.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업계와 감독 당국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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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0.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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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2,480선에서 상승했다.2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0포인트(0.20%) 오른 2,485.63에 거래됐다.유럽중앙은행(ECB)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당초 예상된 올해 말이 아닌 내년 9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대형주가 대체로 올라 지수는 강세다.삼성전자는 0.08%, 삼성전자 우선주는 0.29% 올랐다.POSCO와 NAVER는 각각 3%대로 뛰었다.SK하이닉스는 1.65%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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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0.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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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IT 대장주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증권가의 평가는 엇갈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8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5% 증가한 3조7천400억원을 시현했다. 호실적을 시현했으나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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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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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에 지속해서 하방 압력을 가했던 현대차[005380]가 부활할 조짐이다.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증권사들은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올리거나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일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24조2천13억원, 1조2천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12.7% 늘어났다.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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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10.27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