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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우량 비상장 주식을 발굴해 자기자본투자(PI)에 나서며 쏠쏠한 수익을 거뒀다.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대어 '티슈진'에도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티슈진에 투자한 지 9개월여 만에 40%에 가까운 투자 수익률을 올릴 전망이다. 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신약인 인보사(Invossa)를 개발한 업체다. 이 업체는 다음 달 6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티슈진은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며 공모 단계에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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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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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가 도입된 지 6개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신청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부터 IFA 등록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후로 실제 신청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기존의 일반자문업자(FA)의 독립투자자문업 전환 신청도 동시에 시작했지만, 이 역시 감감무소식이다.IFA는 특정 금융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혹은 법인으로 자본금 1억원에 자격 요건만 갖추면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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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0.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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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 한국 IR 협의회, 코스닥 협회와 공동으로 홍콩에서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7개의 코스닥 상장사와 해외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대상 1대 1 미팅이 이뤄졌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로엔, 서울반도체, 원익IPS, 제일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국내외 컨퍼런스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정보제공을 통한 코스닥의 안정적인 수요기반 확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yjhwang@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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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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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3분기에 전년동기보다 27.9% 많은 8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8천73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6.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천189억원으로 같은 기간 32.5% 증가했다.jy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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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7.10.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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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IT 대장주 하락에 2,480선으로 후퇴했다.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7포인트(0.48%) 내린 2,480.63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약세에 낙폭을 키웠다.외국인은 351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658억원을 사들였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삼성전자는 2.78%,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3.67%와 3.64% 급락했다.현대차는 3분기 영업이익이 1조2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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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0.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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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래가 재개될 경우 이를 담은 펀드에서 물량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이 코스피200 편입 종목에서 빠진 데 따라 패시브펀드는 보유 물량을 내다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낮은 시초가가 반영되면서 펀드 수익률도 낮아질 전망이다.26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공모펀드가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은 약 20만주 가량이다. 거래가 정지될 때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90억원 규모다. 운용사별로는 삼성자산운용의 보유 규모가 가장 크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교보악사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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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0.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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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이 총 282조3천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46조6천억원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일반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이 248조6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1.8% 증가했다. 이 중 증권사의 발행량이 177조9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30% 이상 크게 늘었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직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33조7천억원이 발행되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7일 이내의 초단기물 발행량이 205조1천억원으로 전체의 72.7%를 차지하며 전분기보다 25% 가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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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7.10.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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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49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26일 코스피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1%) 오른 2,492.84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 실망감에 내렸으나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기관도 순매수에 동참했으나 코스피는 IT 대장주 약세에 2,490선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삼성전자는 0.37%, SK하이닉스는 2.33% 하락했다.삼성전자 우선주, POSCO, 삼성생명, 한국전력도 약세였다.업종별로는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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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0.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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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본시장 유동성이 혁신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코스닥 투자자와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코스닥 시장에 유입되는 기관 투자자 자금이 늘도록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균형 있게 반영한 신규 벤치마크 지수도 개발한다.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김 부위원장은 "사용가치가 없고 자산가치만 있는 주식시장으로 투자자금을 유인하려면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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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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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은 올해 진행된 업계 최저 수준의 FX마진 스프레드 인하 이벤트를 내년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스프레드란 FX마진 거래 시 매수가격과 매도가격 간 가격 차이를 말한다. 포지션을 진입할 때 거래 비용으로 작용한다. 스프레드가 줄어들수록 고객의 거래 비용도 감소하는 셈이다.이 이벤트는 모든 통화쌍에 적용된다. 유로달러의 경우 기본 스프레드가 1.8핍(1pip=0.0001) 정도지만, 0.6핍 할인에 추가 0.3핍 할인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계약당 9달러 정도의 거래 비용을 절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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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10.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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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돌파를 눈앞에 둔 코스피가 내년에는 3,000선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투자증권 퀀트팀은 26일 내년 코스피 상장 기업의 순이익 145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7%로 전망하면서 이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내년 순이익 전망치는 올해 실적보다 10.9% 높은 수준이다.내년 코스피 예상 순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158조원으로 집계됐다. 749개의 코스피 상장기업 중 애널리스트 추정치가 있는 320개 기업의 순이익을 합한 값이다.한투증권은 여기에서 코스피 전체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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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7.10.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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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헤지펀드의 순자산이 13조원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도 인하우스 헤지펀드는 점점 필수 사업이 되어가는 모습이다.연말까지 신한금융투자와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등도 출사표를 내밀 것으로 관측된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이달 중 인하우스 헤지펀드 등록 서류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연말께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신금투 관계자는 "지난 9월 헤지펀드 본부를 만들고 이달 중 펀드를 등록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연말까지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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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2,500선을 언제 넘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500선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수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 지수대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1포인트(0.08%) 상승한 2,492.50으로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지난 20일 이후 종가기준 사흘 연속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지수가 크게 오르며 일각에서 차익실현에 나서는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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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490선에서 소폭 상승하는 데에 그쳤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08%) 오른 2,492.50에 거래를 마쳤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은 이날 1거래일 만에 매수로 다시 전환했다.외국인은 1천1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으나 우정사업본부를 중심으로 한 기관 매물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기관은 1천678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정부의 매물만 2천500억원이 넘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삼성전자는 0.26%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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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거래소 이사장으로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내정됐다. 이사장 선정 과정에서 거래소가 유례없이 추가 모집을 단행하거나, 유력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철회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나왔다.거래소 차기 이사장은 지주사 전환 문제와 코스닥 우량주의 줄 이은 유가증권시장 이전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면접 심사를 거쳐 정 사장을 차기 이사장 단독 후보로 주주총회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1962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밴더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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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7.10.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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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 전기차와 배터리 원자재 업체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발표했다.'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증권투자신탁'은 오는 26일부터 국민은행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이 펀드는 전기차와 배터리 관련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미국과 일본, 칠레 등의 글로벌 기업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트폴리오에 담는다.이 펀드는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을 크게 ▲ 배터리 원자재 ▲배터리 부품 ▲배터리 생산 ▲전기차 부품 ▲전기차 완성차 관련 산업로 구분해 기업을 선별한다.한국투자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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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7.10.25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