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그룹의 '알짜' 계열사로 평가받는 롯데하이마트가 올해 3분기 분기 최대이익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등 '여름가전 특수'가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연합인포맥스가 18일 최근 3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3분기에 1조2천188억원의 매출과 8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권의 예상대로라면 롯데하이마
IB/기업
정원 기자
2018.09.18 11:08
-
-
한화토탈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설비투자에 박차를 가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토탈은 3·5·7년물로 총 2천500억원의 회사채를 내달 22일 발행할 계획이다.대표주관사에는 KB증권사와 미래에셋대우가 선정됐다. 조달 자금은 오는 11월 만기도래하는 1천억원의 회사채를 차환하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사이드크래커 증설 등 화학사업부문에 대한 투자에 쓰일 전망이다. 앞서 한화케미칼은 지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한화케미칼을 포함, 한
IB/기업
윤성현 기자
2018.09.18 10:49
-
동원시스템즈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내달 회사채시장을 찾는다.18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만기를 3·5년으로 나눠 각각 500억원어치씩 총 1천억원의 회사채를 내달 16일 찍을 예정이다. KB증권과 키움증권이 회사채 발행을 돕는다.이들은 회사채시장에서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설립 이후 회사채를 발행한 적이 없다. 동원시스템즈는 동원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다. 연포장재, 알미늄박, 필름 등을
IB/기업
윤성현 기자
2018.09.18 10:14
-
-
-
대우조선해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30일 지급예정인 자재대금으로, 추석 전인 오는 21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악화되기 전인 지난 2014년 설 명절까지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상반기 기준 영업현금흐름이 흑자
IB/기업
윤성현 기자
2018.09.18 09:37
-
-
-
-
국내 이동통신사는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오는 12월 초에 상용화한다는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이에 발맞춰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제조사들도 5G 스마트폰 출시를 서두르고 있지만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중국 ZTE, 소니(SONY) 등은 내년 상반기에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먼저 5G 스마트폰의 출시를 가시화한 업체는 중국의 ZTE와 소니다. 이들 업체는 이번 달 초 열린 'IFA 2018'에서 5G 스마트폰을
IB/기업
변명섭 기자
2018.09.18 09:19
-
사상 최대 이익에도 고향으로 돌아가는 대기업 임직원들의 손은 가볍다. 추석 보너스라고 해도 연봉에 포함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시쳇말로 보너스에 대한 감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추석 상여금이 '0'원이다.아예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각각 연봉에서 일정 부분을 나눠서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공식 상여금은 월 급여의 100% 정도로, 두 달 치 월급이 한 번에 나온다. 하지만, 이번에
IB/기업
김경림 기자
2018.09.18 08:34
-
-
-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서기관급 팀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내부감찰 태스크포스(TF)를 꾸려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직제상 감사담당관실 소속이나, 내부감찰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서는 감사담당관이 아닌 TF팀장이 독립적으로 관리·지시하도록 해 감찰기능에 힘을 실었다. 지난달 공정위는 조직쇄신안을 내놓고 내부감찰 TF를 꾸려 사건과 관련한 사적 접촉을 감시하겠다고 약속했다.당시 내부감찰 TF가 내부자로 채워지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공정위는 TF팀장을 외부에서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8.09.17 15:57
-
-
최근 정유·화학기업들이 우호적인 업황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그룹 내 실적 개선과 신용도 상승에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유업계 선두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103.2% 확대하면서 SK하이닉스와 함께 SK그룹의 전체 실적에 힘을 보탰다.과거 SK그룹의 주력 부문이었던 정보기술(IT)과 통신, 제약·바이오 계열사들이 주춤하는 사이 SK이노베이션이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한 영향이다.SK이노베이션은 본업인 정유사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8.09.17 13:58
-
▲통계청에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 혼인건수는 약 26만건, 이혼건수는 약 11만건이라고 한다. 통계의 착시 효과라는 주장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꽤 높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인 것 같다.흔히들 합작투자계약을 결혼에 비유한다. 합작투자계약은 '둘 이상의 합작 당사자가 상호 출자하여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ㆍ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계약'으로 정의할 수 있다. 백년해로를 다짐하고 결혼을 한 커플도 이혼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합작투자회사에서 합작 당사자들 사이에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의견 불일치가
IB/기업
2018.09.17 13:00
-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선주를 초청해 차세대 액화천연가스(LNG) 재기화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행사에서 호그(Hoegh), 크누센(Knutsen) 등 글로벌 고객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테크포럼을 개최한다. 가스텍 행사는 세계가스총회(WGC), LNG컨퍼런스와 함께 세계3대 국제가스행사의 하나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정기선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부문장, 주원호 중앙기술원장 등 영업, 설계, R&D분야 인원 30명이 참여
IB/기업
윤성현 기자
2018.09.17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