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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상장(Secondary listing)이란 이미 한 거래소에 상장된 업체가 다른 시장에 상장하는 경우를 가리킨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21년 1월 5일 기준 홍콩증권거래소(HKEX)가 시카고 CME그룹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 세계 거래소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HKEX의 시가총액은 5천794억 홍콩달러(한화 약 81조3천500억원)였다. CME그룹의 시가총액은 미화 640억달러(한화 69조7천억원)이었다.중국 주요 기업의 홍콩 증시 2차 상장이 HKEX의 전망을 밝혔다.알리바바그룹이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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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2021.01.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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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불간섭주의는 미국이 글로벌 달러화 가치에 간섭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통화의 가치는 외환시장의 흐름에 의해서만 결정되어야 하며 정부가 통화 가치를 직간접적으로 조정해서는 안 된다는 개념이다.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제외하고는 지난 20여 년간 달러 불간섭주의 정책을 펼쳐왔다.1995년 이후 미국은 아시아 외환 위기 때인 1998년과 2000년, 2011년 세 차례만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이외에는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재무부 및 백악관 관료들의 달러화에 대한 언급도 제한해왔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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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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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 리셋(Great Reset)'은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를 바탕으로 경제·사회 기반을 새롭게 바꾸자는 아이디어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코로나19를 경제·사회·교육·노동 등 모든 부문을 혁신하는 기회로 삼자고 주장한다. 그레이트 리셋은 공정한 시장, 평등 및 지속가능성, 공동선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용 등 3가지 관점에서 추진할 수 있다.각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확장 정책을 시행하는데, 이를 단순히 구멍난 곳을 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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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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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 칼라(silicon collar)는 창의적인 사고와 뛰어난 컴퓨터 실력 등을 바탕으로 하는 고급화된 두뇌 노동자를 일컫는 용어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을 구현하는 핵심 물질인 실리콘에서 유래했다.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그의 저서 '노동의 종말'에서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를 잇는 새로운 노동자 계급을 이르는 용어로 사용했다.리프킨은 컴퓨터처럼 복잡한 계산을 빠르게 처리하고 하루 24시간 노동에도 배고픔이나 피로를 느끼지 않는 기계를 실리콘 칼라로 지칭했다.그는 기계 노동자의 등장으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이로 인해 노동자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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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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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손상 회계 감독지침은 금융위원회, 회계기준원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기업의 자산손상 회계처리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회사는 보유자산에 손상징후가 있으면 자산 회수가능액을 추정하는 손상검사를 수행하고, 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 보유자산은 유형·무형자산,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 등이다. 자산 회수가능액이 장부금액에 미달하면 장부금액을 회수가능액으로 조정하고 감소금액은 손상차손으로 처리해 당기손익으로 인식한다. 자산 회수가능액은 순공정가치와 사용가치 중 큰 값이다. 기업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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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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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컨슈머'(Seconsumer)는 '제2의'를 의미하는 '세컨드'(Second)와 '소비자'라는 의미의 '컨슈머'(Consumer)를 합친 단어다. 당장의 편리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대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는 소비자들을 의미한다.이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로 2030세대를 의미하는 MZ세대의 특징 중 하나다.MZ세대는 최신 트렌드에 밝고 정보통신(IT) 환경에 친숙할 뿐 아니라 변화에 민감하고 개개인의 소비 기준도 확고한 편이다.특히, MZ세대의 특성 중 하나인 세컨슈머는 당장의 욕구를 충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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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21.01.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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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중앙화 신원증명(DID)은 기존 신원확인 방식과 달리 중앙기관에 통제되지 않으며, 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갖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금융기관 등 발급기관은 개인이 제시한 신원정보를 검증해 신원정보를 발급하고, 개인의 신원정보 발급 관련 검증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신원정보 발급 요청 시 개인은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발급기관에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한다.검증기관은 개인이 제출한 신원정보를 발급기관이 기록한 블록체인 내 검증정보와 비교해 개인의 신원정보를 검증한다. 송금 거래의 경우 최초에 DID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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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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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배테크'란 배액배상과 재테크를 합친 신조어다.부동산 가격이 단기간 급격하게 오르면서 집주인이 돈을 물어주고서라도 계약을 파기하는 배액배상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 세태를 비꼰 말이다.집주인이 계약을 파기하려면 계약금의 두 배를 물어줘야 하는데 부동산 호가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집값 시세 차익분이 위약금보다 더 큰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가까스로 부동산 규제를 피한 지역에서는 단기간 호가가 급등하며 배액배상 사례가 많아졌다. 이 같은 배액배상 상황을 막기 위해 매수자가 미리 중도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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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21.01.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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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IG는 증권시장에서 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업종을 일컫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투자 대상으로 언급되며 정부의 K-뉴딜정책의 핵심 분야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해 증시 강세를 주도한 종목으로는 BBIG가 꼽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BBIG가 포진했다. 2018년 말과 지난해 11월 18일 시총 순위를 비교하면 10위 안에 있던 현대모비스, 포스코, 삼성물산이 10위 밖으로 밀려났지만, 삼성SDI, 카카오, 기아차가 새로 입성했다.국내 배터리 3사 중 하나인 삼성SDI와 비대면 수혜 종목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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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2021.01.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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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TPP는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의 머리글자를 딴 자유무역협정(FTA) 중 하나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을 뜻한다. 일본 주도로 캐나다, 호주, 브루나이, 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등 현재 11개국이 참여한다. 지난 2018년 12월 30일에 발효됐다. 총인구 약 7억 명에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3%, 교역량의 15%가량이 포함하는 경제동맹체다. 농·수산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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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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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B 인덱스는 중국인민은행(PBOC) 산하 기관인 외환교역센터(CFETS)에서 발표하는 위안화 바스켓 지수다. RMB 인덱스는 중국과 주요국과의 무역가중치를 기반으로 24개 통화로 구성돼있다. RMB 인덱스의 기준은 2014년 12월 31일 100을 기준으로 한다. 지수는 각 바스켓 통화의 기하 평균 방법으로 계산된다. CFETS는 BIS 통화 바스켓과 SDR 통화 바스켓을 기반으로 위안화 지수를 발표한다. 이 중 대표로 사용되는 것은 SDR 통화 바스켓 기반이다. SDR 통화 바스켓 기준 RMB 인덱스는 94.84로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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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21.01.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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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페이크는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신체, 형태 등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특정 영상에 합성한 편집물 또는 편집기술을 가리킨다.어원은 미국에서 '딥페이크'라는 ID의 한 누리꾼이 음란물 영상에 할리우드 여배우의 얼굴을 합성한 편집물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린 데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면 진짜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수준이 높은 '가짜 영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고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일면서 딥페이크라는 이름은 고유명사화했다.딥페이크는 정치인이나 기업인, 연예인 등 유명인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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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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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경제(bicycle economy)란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내부 문제로 자전거 쳇바퀴를 돌리듯 지속해서 고도성장을 유지해야 하는 중국의 경제 체제를 일컫는 말이다.페달을 열심히 밟지 않으면 쓰러지는 자전거처럼 중국의 경제는 위험을 안고 급성장했다. 1990년대 이후 매년 10%대의 고도 성장을 이뤘으나, 2003년 상반기 세계 경기 침체와 이라크 전쟁,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끊임없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끝없이 늘어가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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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21.01.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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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다. E-GMP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2021년부터 차례로 선보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자동차 'CV'(프로젝트명) 등 차세대 전기차 제품군에 적용된다.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돼 1회 충전으로 국내 기준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할 수 있다.E-GMP는 별도의 부품 없이 800V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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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21.01.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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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론(Green Loan)은 전기자동차나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분야로 용도가 제한된 대출을 말한다.기업이 그린론으로 자금을 조달하면 사업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금리 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다.본드와 달리 분할 인출이 가능해 투자 진척 상황에 따라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은행 입장에서는 인증 절차 통과에 시간이 소요되고 사후 관리 의무가 발생하지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중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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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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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인민은행이 개발 중인 디지털화폐로, 인민은행은 지난 9월 화폐 명칭을 디지털 위안화(數字人民幣)로 결정했다.디지털 위안화는 현재 유통 중인 현금통화와 법적 효력이 동일하고, 제한된 익명성이 보장된다.동시에 현금과 똑같이 취급하고 거래 비용을 이용자에게 부과하지 않는 등 순수 공공재의 성격을 갖고 있다.인민은행은 작년 연말부터 디지털 위안화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고, 올해 10월과 12월에는 선전과 쑤저우에서 각각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용 테스트를 시행했다.전문가들은 디지털 위안화 개발의 기술적 준비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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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20.12.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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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공동 개발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이다.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충분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운영하는 백신 공급기구이다.참여국들이 내는 돈으로 제약회사와 백신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개발이 완료되면 백신 공급을 보장받는 일종의 글로벌 백신 공동 구매다.코백스는 공정한 배분을 위해 우선 참여한 모든 국가에 자국 인구의 20%를 접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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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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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온스완(Neon swan)은 스스로 빛을 내는 백조를 비유하는 말로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어날 것이라는 예견도, 대응도 어려운 일이므로 상상 이상의 위협이나 리스크가 될 수 있는 사건을 말한다. 이는 앞서 금융시장에서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건으로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블랙스완(Black swan)'에 비유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블랙스완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쓴 저서인 '검은 백조(The black swan)'에서 금융위기 가능성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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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20.12.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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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 경쟁 환경(level playing field)이란 직역하면 '평평한 운동장'이라는 말이다. 무역에서 동일한 경쟁 조건을 갖고 거래하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말로 한 나라의 기업이 다른 나라의 기업보다 경쟁적인 이점을 누리지 못하도록 공통된 규칙이나 표준을 적용하자는 것이다.최근에는 영국과 유럽연합(EU)과의 미래관계 협상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항목 중에 하나다. EU는 영국이 노동자에 대한 권리, 환경 보호, 세금, 보조금 등과 관련한 규제를 EU와 동일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영국에 소재한 기업이 정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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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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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투란 개인투자자들이 낮은 이자를 틈타 빚을 내서 주식·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현상을 뜻한다.최근 집값이 치솟고 증시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주식 투자 열풍이 불자 빚을 내 주식을 사들인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지난 16일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잔고는 19조1천241억원으로 집계됐다.신용융자잔고는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을 말한다.이달 1일 처음으로 18조원을 넘어선 신용융자잔고는 2주일 만에 1조원 이상 늘어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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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20.12.23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