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14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현 수준의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Fed는 전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성명에서 현재 0.00~0.25% 수준의 초저금리 기조를 오는 2014년까지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단기채권은 팔고 장기채권을 사들이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계속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모기지담보증권(MBS) 재매입 등과 같은 경기부양책도 유지된다.

Fed의 발표 외에도 미국 2월 소매판매 결과치도 국내 증시 상승 재료로 인식될 전망이다.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1% 증가한 4천78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62개 지점 중 33개 지점(53%)이 시가를 2,033.14~2,045.28(+1.0%)로, 31개 지점(50%)이 종가도 같은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화면번호 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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