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제일기획이 도래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인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어도비(Adobe)와 손잡았다.

제일기획은 한국어도비시스템즈와 디지털 솔루션과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자사가 보유한 컨설팅·전략 역량과 어도비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인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웹과 모바일, 전자상거래(e커머스), 소셜미디어 등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는 기업이 빅데이터를 이용해 고도로 개인화된 콘텐츠로 고객과 잠재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돕는 강력한 솔루션이다.

포춘이 선정한 50대 기업 가운데 30곳 이상을 비롯해 글로벌 유수 브랜드가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통해 연간 30조5천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이번 제휴로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한 다양한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분야의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도 자사 솔루션을 활용할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윈윈(win-win)'이다.

피터 김 제일기획 디지털부문장(전무)은 "디지털 솔루션 업계 선두기업인 어도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빠르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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