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이날 열린 '제23차 임단협 교섭'에서 통상임금을 정기상여금에 포함하고, 이를 3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노조와 잠정 합의했다. 쌍용차의 4월보다 한 달 앞선다.
기본급을 6만3천원 인상하고 격려금과 성과급은 각각 650만원과 400만원(올해 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쉐보레가 유럽에서 철수하면서 일감이 줄어드는 군산공장에서 차세대 크루즈도 생산키로 양측은 합의를 봤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 열리는 조합원 찬ㆍ반 투표를 통해 합의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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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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