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은 지난해 8월 펀드 운용규모가 커져 초과수익 달성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펀드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이 펀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량 중소형 주식에 주로 투자하고 운용은 하되 시장 변화에 대응이 필요한 경우 대형주 편입도 가능하게 설정됐다.
'삼성중소형FOCUS 펀드'는 연초 본부장으로 승진한 민수아 매니저가 운용한다.
민 매니저는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화 되고 있는 초기 단계"라며 "이러한 회사들은 브랜드력을 높이며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이며 이들 종목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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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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