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올해 중국의 광의통화(M2) 증가율이 크게 둔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UBS가 전망했다.

스위스계 은행 UBS는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를 통해 중국 인민은행이 통화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중국의 M2 증가율이 크게 둔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투자은행은 올해 M2 증가율이 9~10% 사이에 머무를 것이라고 봤다.

7월 말 기준 광의통화(M2)는 전년 대비 9.2%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9.4%를 밑돌았다.

인민은행은 분기 보고서에서 M2 증가율 둔화세가 앞으로는 중국의 '뉴 노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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