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한국이 사상 최장의 추석 연휴를 맞는 오는 10월 초 중국 증권시장도 일주일간 휴장한다.

25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9920)에 따르면 중국 증시는 10월 첫 주 닷새 동안 쉰다.

올해 중국의 국경절과 중추절(中秋節, 추석)이 겹쳐 중국도 1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에 돌입하게 됐다.

주말을 고려하면 중국 증시의 10월 첫 거래는 9일에 재개된다.

홍콩 증권시장은 거래일 기준으로 2일과 5일 휴장한다.1~2일은 홍콩의 국경절 연휴이며, 5일은 홍콩의 중추절이다.

3일은 독일 통일의 날로, 독일 증시는 이날 휴장한다.

9일에도 주요국의 휴장 일정이 몰려 있다.

9일 미국의 채권시장은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휴장한다.

이날 캐나다도 추수감사절 연휴로, 일본도 체육의 날로 휴장한다.

10일은 대만의 국경절인 쌍십절(雙十節)로, 대만 증시는 대체휴일인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휴장한다.

한국 증시는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3일 개천절, 4~5일 추석, 6일 대체공휴일, 9일 한글날로 2일부터 9일까지 총 6거래일간 휴장한다.

hrl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