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16일 중국증시는 9월 물가지표에 발표에 혼조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5포인트(0.06%) 오른 3,392.68을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5.23포인트(0.26%) 내린 2,031.58에 거래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8% 높게 상승 출발했고,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06% 낮게 개장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9월 물가지수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6% 상승하며 전월치인 1.8% 상승보다 낮았다.

9월 CPI는 전문가 전망치(1.6%↑)에는 부합했다.

다우존스는 9월 식품 가격의 하락으로 CPI가 둔화세를 보였다고 평했다.

반면 9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6.9% 증가해 전월치(6.3%↑)와 전망치(6.4%↑)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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