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19일 중국증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둔화세에 하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2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7.54포인트(0.52%) 낮은 3,364.25를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14.83포인트(0.08%) 내린 1,985.28에 거래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21% 낮게 하락 출발한 후, 3분기 GDP 성장률 둔화 소식에 낙폭을 키웠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0% 낮게 개장했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분기 GDP 성장률인 6.9%보다 소폭 둔화한 수준이다.

중국의 올해 1분기와 2분기 GDP 성장률은 모두 6.9%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9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는 모두 예상치와 전월치를 상회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으로 1천억 위안 (약 17조 원)을 순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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