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12일 중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도 4%에 근접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43번)에 따르면 이날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3.9612%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는 이날 인민은행이 최근 국채 매도세를 의식한 듯 3주 만의 최대 수준으로 유동성을 공급했지만, 이는 국채 10년물 금리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으로 1천800억 위안(약 29조5천억 원)을 순공급했다.

전 거래일에도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3.9925%까지 오르며 4%를 위협했다.

다우존스는 중국 정부가 계속해서 디레버리징 정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일부 채권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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