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독일의 4월 실업률이 1990년 10월 통일 이후 최저치를 유지했다.

2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4월 실업률(계절 조정치)은 5.3%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치인 3월 실업률(5.3%)과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5.3%)와 동일한 수준이다.

반면 4월 실업인구는 7천 명 감소해 예상치였던 1만5천 명 감소보다 감소 폭이 훨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독일 노동청은 78만4천 개의 일자리 공석이 등록돼 있다면서, 노동 시장의 구인 수요는 아직 탄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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