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지저(寧吉喆) 발개위 부주임은 16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닝 부주임은 중국이 다른 국가들과 자유 무역 협정(FTA)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 국면에서 무역 등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다.
닝 부주임은 일부 지방 정부의 자금 부족과 투자심리 저해로 올해 중국의 투자가 둔화한 만큼, 정부가 투자 성장세를 다시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간 투자자들이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닝 부주임은 중국이 2018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6.5% 정도'로 제시한 바 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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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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