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8월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 증가율이 전월대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무부는 8월 중국으로 유입된 FDI가 104억3천만 달러(약 11조7천160억 원)로,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FDI 증가율은 전월치(19.3%↑)에 비해서는 둔화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FDI는 865억 달러(약 97조1천654억 원)로, 전년동기대비 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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