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지난주(1월 7일~1월 11일) 중국 본토증시에는 2조원이 넘는 해외자금이 대거 순유입됐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중국증시가 급등하면서 해외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증시에는 168억6천432만 위안(약 2조7천834억 원)의 해외자금이 순유입됐다.

후구퉁에는 102억2천98만 위안이 유입됐고, 선구퉁에는 66억4천334만 위안이 유입됐다.

중국증시에는 3주 연속 해외자금이 순유입됐다.

지난 한 주 간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는 각각 1.55%, 2.65% 올랐다.

후구퉁과 선구퉁 거래대금 순위 상위 종목은 중국평안보험그룹(601318.SH), 귀주모태주(600519.SH), 메이디그룹(000333.SZ)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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