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류허 중국 부총리, 21~22일 워싱턴 방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19일(미국시간)부터 개시되고, 주 후반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어진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사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무역협상이 화요일(19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되고, 주 후반부터 고위급 간 후속 협상이 열린다고 18일(현지시간) 말했다.

백악관은 이번 협상의 목적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인 변화를 성취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측은 중국이 상당한 양의 미국산 제품과 서비스를 수입한다는 중국의 약속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외신은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오는 21~2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간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류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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