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스웨덴의 크로나 통화 가치가 물가지표 실망에 약 5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한국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39분께 유로-크로나 환율은 전장대비 0.1140크로나(1.09%) 상승한 10.5765크로나를 나타냈다.

유로-크로나 환율의 상승은 크로나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크로나의 가치는 지난해 9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렸다.

이날 크로나 가치는 스웨덴의 물가지표 실망에 급락세를 연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웨덴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하며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2.3% 상승을 하회했다.

스웨덴의 1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1% 하락했다. 이 역시 WSJ 예상치(0.7%↓)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19일 유로-크로나 환율 틱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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