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지수선물이 미국과 멕시코 간의 이민 문제 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폭을 키웠다.

10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20번)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선물 가격은 E-미니 지수를 기준으로 전장대비 0.60% 상승한 2,892.25에 거래됐다.

나스닥 100지수 선물 가격은 E-미니 지수를 기준으로 전장대비 0.72% 오른 7,472.75를 나타냈다.

한편, 미국과 멕시코는 볼법이민 방지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멕시코는 일단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제품이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사태를 모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의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며 10일부터 멕시코산 제품에 5% 관세를 부과하려던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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