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월가 투자은행들이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연일 올리고 있다.

BMO캐피탈마켓은 13일(미국 시간) 아이폰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135달러로 높였다.

전날 애플의 주가는 126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7천360억달러를 넘었다.

UBS는 150달러로 높였다. 이에 앞서 캔터피츠제랄드는 160달러를 제시했다.

UBS의 스티븐 밀루노비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이제 단순한 모바일 기기 업체를 넘어 거대 에코시스템(생태계)의 '플랫폼' 회사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플랫폼 회사로서 애플의 가치는 1조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JP모건은 애플의 목표가를 145달러로 올린 바 있다. 애플 주가가 175달러가 되면 시총은 1조달러에 도달하게 된다.

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0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