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 가정용품 및 가구 유통업체 윌리엄 소노마(NYS:WSM)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회사는 배당금 인상과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밝혔다.

16일(미국 동부시각) 오후 5시 23분 현재 윌리엄 소노마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전장 대비 5.96% 상승한 161.53달러에 거래됐다.

주가는 한때 10%까지 올랐다. 정규 거래에서는 2.65% 상승 마감했다.

지난 4분기 회사의 주당 순이익은 5.42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4.82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회사는 분기 주당배당금을 78센트로 10%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는 15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윌리엄 소노마 주가 추이
(자료: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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