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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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렬 속 금리가 급등하는 와중에도 월스트리트는 뉴욕증시 주요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월가 주요 투자은행은 빅테크 종목과 뉴욕증시 우량주에 대한 '매수' 의견을 대체로 유지했다.

우선 모건스탠리는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 애플(NAS:AAPL)과 테슬라(NAS:TSLA)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재확인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메타 플랫폼스(NAS:META)에 대한 '매수' 의견을 냈다.

반도체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대체로 유지됐다.

모건스탠리는 AMD(NAS:AMD)에 대해, JP모건은 퀄컴(NAS:QCOM)에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트코(NAS:COST)에 대한 '매수'를 유지했다.

반면 월가는 변동성이 높은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전했다.

JP모건은 코인베이스(NAS:COIN)에 대한 '중립' 의견을 재확인하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78달러에서 60달러로 내렸다. 가상화폐 시장의 매도세가 주가에 부정적인 역할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JP모건은 스냅(NYS:SNAP)에 대해서 '매도' 의견을 냈다.

관련 종목: 애플(NAS:AAPL), 테슬라(NAS:TSLA), 메타 플랫폼스(NAS:META), AMD(NAS:AMD), 퀄컴(NAS:QCOM), 코스트코(NAS:COST), 코인베이스(NAS:COIN), 스냅(NYS: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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