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이번 주(9월 26일~30일) 국내 증시에 오픈엣지테크놀로지, 하나금융24호스팩, 알피바이오, 한화플러스제3호기업인수목적, 더블유씨피가 신규 상장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설계자산 플랫폼 기업으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지식재산권을 설계하고 개발한다.

2017년 12월 설립돼 AI 반도체 칩 개발에 필요한 설계도를 제작해 팹리스, 종합 반도체 업체 등 반도체 회사에 공급한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공모가액은 1만 원이다.

오는 29일에는 알피바이오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 제조업체로, 연질캡슐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을 전문 제조한다. 현재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등 대형 제약사와 한국야쿠르트 등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미국 알피쉐러(현 카탈렌트)와 대웅제약의 합작으로 1983년 설립됐다.

알피바이오의 공모가액은 1만3천 원이다.

29일에는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한화플러스제3호기업인수목적도 코스닥시장에 각각 신규 상장한다.

스팩은 타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명목상 주식회사다.

하나금융24호스팩과 한화플러스제3호기업인수목적의 공모가액은 모두 2천 원이다.

30일에는 더블유씨피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을 앞두고 있다.

더블유씨피는 2차전지 분리막 전문 제조업체다. 2016년 설립돼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에 쓰이는 2차전지 분리막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주력 제품은 2세대 코팅 습식 분리막이다.

더블유씨피의 공모가액은 6만 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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