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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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스트리트에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NAS:META)에 대한 투자의견 강등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투자 회사 애틀란틱 에쿼티스는 메타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애틀란틱 에쿼티스는 메타의 목표 주가를 160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120달러대인 주가가 약 20%가량 오르는 데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애틀란틱 에쿼티스는 내년과 내후년의 이익 전망치도 13%가량 하향했다.

애틀란틱 에쿼티스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20% 수준을 기록했던 메타의 디지털 광고 성장세는 약 11%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구글 네트워크, 틱톡 등의 경쟁사 등으로 메타의 시장 점유율도 줄어들 수 있다.

애틀란틱 에쿼티스의 제임스 코드웰 분석가는 "거시경제적 역풍과 온라인 광고 업계의 경쟁으로 인해 메타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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