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NAS:MSFT)가 7일(현지시간) 이벤트를 열고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와 관련된 서비스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CNBC가 6일 보도했다.

CNBC는 알파벳의 구글(NAS:GOOGL)이 챗GPT 대항마로 새로운 인공지능(AI) 챗봇인 '바드(Bard)'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직후 MS가 이벤트 개최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MS의 홍보 관계자는 이벤트 개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떤 주제에 관련된 이벤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소식이 나온 이후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는 MS의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있다고 밝히며 "내일 이벤트로 흥분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MS 내부 관계자들은 회사 측이 오픈AI 기술을 적용한 빙(Bing) 검색 엔진 재출시를 공개할 것으로 추측했다.

jhm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5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