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보잉은 재무, 인사 부문의 사무 직원 2천 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보잉은 해당 인력을 인도의 외주업체를 활용해 보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의 빅 테크, 금융, 소매 관련 기업들의 감원 행렬에 보잉도 합류한 모습이다.
다만, 보잉은 회사 전체 차원에서는 오히려 인원을 증원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보잉은 올해 총 1만 명의 직원을 고용시킬 계획이다. 작년에는 1만5천 명의 직원을 채용했었다.
엔지니어링과 제조업 분야에서는 오히려 인원을 늘리면서 사업 부문별 차별화를 두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보잉의 주가는 전일대비 1% 가량 상승한 208.9달러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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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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